백제문화단지는 부여에 대통령령으로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었다고 합니다. 공사기간은 (1993년~2010년) 까지로 꽤 장기간의 사업이었습니다. 백제의 옛 수도 지역인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조성된 백제 관련 테마파크 입니다. 롯데그룹이 롯데부여리조트, 롯데아울렛과 함께 위치해 있으며 한국전통문화 대학교도 이곳에 같이 위치해 있습니다. 총 100만 평 규모로 1994년부터 충청남도와 문화관광부가 부소산 낙화암 맞은편 백마강변에 백제의 역사를 재현하기 위해 지었고, 1998년 첫 삽을 떴을 때는 국무총리(당시 김종필) 다녀갔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2010년 세계대백제전 개막에 맞춰서 2010년 9월 17일 완성됩니다. 공개된지가 벌써 12년이 되었습니다.
길 위의 사진관
촬영일 2021. 12.22
부여롯데리조트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아쿠아가든이 있고 리조트와 백제문화단지 주변으로 넓게 골프장이 있는 곳입니다. 부여의 모든 볼거리들이 거의 이곳에 밀집해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롯데그룹에서 운영하는 하나의 테마파크인 셈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리조트 건물은 개장일이 2010년 9월2일로 이또한 백제문화단지와 비슷한 기간입니다. 굉장히 독특한 구조와 디자인으로 12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조트입니다. 이 리조트에 숙박을 하게 되면 백제문화단지와 롯데아울렛 부여점을 걸어서 10분~15분 거리로 원하는 장소까지 갈 수 있습니다. 기간이 10년이 넘은 만큼 일부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쇼핑, 외식, 숙박, 문화체험등이 다 이 부여 백제문화단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옷들을 구경하고 아울렛 가운데 광장에 있는 스넥푸드프럭에서 간단한 망고주스를 주문해 마셨습니다. 달콤하니 먹을만했습니다. 많은 시간 걸어야해서 시원한 음료가 생각났습니다.
한바퀴도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던 롯데아울렛 부여점 중앙 광장에는 이렇게 한국적 분위기의 예쁜 인공 정원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구경거리가 많은 부여 아직 한 번도 안가보신 분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부여롯데리조트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오래된 리조트임에도 새로 리모델링을 한 것인지 벽지와 바닥과 주방,식탁등이 매우 청결하다는 것입니다. 리조트에 대한 부대시설 안내와 음식주문을 할 수 있는 안내판이 다른 곳과 달리 태블릿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지난 2016년에 처음 부여를 방문해서 먹었던 '솔내음'식당의 연잎밥 정식은 떡갈비까지 있는 매우 맛있던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식당은 지금도 식당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꼭 이 식당이 아니어도 부여에는 한식중심의 맛집과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여행을 가기전에 먹을 것과 잠을 잘 곳등을 미리 챙겨서 여행을 한다면 더 짜임새있게 즐거운 여행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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