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을 갈 때 스마트폰 하나만을 가지고 가서 사진을 찍고 옵니다. 주로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 기능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찍어온 사진의 결과물들을 들여다보고 사진 편집을 하지요. 맘에 안 드는 부분은 잘라 내고, 색이 어두운 분위기는 밝게 수정하고, 때로는 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정합니다. 구글 플레이에 가면 사진을 편집하고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다양한 앱(application)들이 있죠.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사진을 찍던 어느날 어차피 나중에 사진 편집을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니, 이왕이면 애초에 '스마트폰에 설치해 둔 사진기능 앱(application)으로 처음부터 찍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앱으로 사진을 찍고 온 날 사진의 결과물들을 보니 스마트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