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풍경들

양주 여행으로 꼭 가볼 만한 곳을 꼽으라고 한다면, 양주 회암사지가 으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생각이 들 때, 한적한 곳을 찾을 때, 혼자 걸어도 좋을만한 힐링하기 좋은 곳으로도 단연코 이곳이 best가 아닐까 합니다. 양주 회암사지는 개인적으로 회암사지 터가 복구되기 전부터 몇 번 산책 삼아 다니던 곳입니다. 양주 회암사지가 좋은 이유, 터만 남아있지만 너무도 환상적인 곳. 양주 회암사지는 낮의 풍경도 좋지만, 저녁의 야경도 너무나 멋진 곳입니다. 과거 회암사지의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지만, 현재의 시간에서 디시 그 모습이 재현되는 듯한 모습은 어느 유적지보다도 더 환상적인 곳입니다. 이미 다 무너져서 없어진 사찰이 이렇게 까지 환상적으로 재현되다니, 놀라울정도 입니다. 회암사지 터를 ..

반나절 여행으로도 좋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양주시립미술관으로 장욱진미술관이 양주시 장흥면에 있습니다. 장욱진미술관은 장흥조각공원과 함께 있어 미술관을 둘러본 뒤에 조각공원을 같이 산책하며 야외에 전시된 조각품들까지 더불어 구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으로 서울 근교에 위치한 이곳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장점을 알려드리자면, 조용히 산책하며 사색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지역의 미술관들도 저마다 다른 매력의 건물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미술관과는 다르게 이곳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만의 특별함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라면 한마디로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누군가 그린 한 폭의 그림에서 살아 나온 듯한 그림 같은 건물 외관에서 느껴지는 독특함과..

경기도 여행으로 부담 없이 가는 곳이 양주 여행인데 양주 가볼 만한 곳으로 대표적인 양주관아지가 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이 돋보이는 요즘 2022년도의 양주관아지를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양주관아지는 작년 9월쯤 비가 많이 오고 흐린 날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아쉬웠던 적이 있습니다. 올해 2022년에 들려본 맑은 날의 양주 관아지의 모습을 풍경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양주의 가볼만한 곳을 알아보니 곧 2022년도에 시작하는 9월과 10월에 있을 가을 행사가 양주 회암사지와 양주 나리 농원에 있을 예정이라 그 소식도 같이 전해드리겠습니다. 길 위의 사진관 2022. 9. 6 여행사진의 기록 2022년 가을에 다시 찾아보는 양주관아지는 가을의 맑고 청명한 하늘아래 소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