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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보/길 위의 오늘 20

토닥토닥, 숲길 (글 박여진. 사진 백홍기) 일주일에 단 하루 운동화만 신고 떠나는 주말여행이 담긴 여행책.

요즘은 날도 무척 덥고 비도 오지 않는 가뭄처럼 건조한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다고 해서 모든 여행지들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행에 만족한 날은 티블로그에 포스팅도 빨리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그다지 좋다는 느낌이나 만족하지 못한 채 돌아왔다면 그 여행지에서의 사진은 포스팅도 하지 않은 채 몇날 며칠이고 핸드폰 사진 속에서만 존재하는 사진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새로운 여행을 어디로 갈까? 지금처럼 더운 날이 많아진 요즘에는 어디로 여행을 가는 것이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펼쳐 든 책입니다. 6월의 푸르른 신록과 점점 뜨거워지는 햇빛을 피해 [숲길 여행]이 괜찮을 것 같아서 읽은 책입니다. [토닥토닥, 숲길] 이름도 예쁜 여행책. 지금 소개해 드립니다. ..

스마트폰으로 꽃사진 잘 찍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봄이 되니 꽃들이 하나 둘씩 피기 시작했죠.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거리두기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때도있었는데 이제는 거리두기도 완화되었으니 꽃을 보러 구경가는 일도 앞으로는 더 많아질테죠. 꽃이 있는 풍경을 앞으로는 더 많이 찍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꽃들의 풍경을 좀 더 잘 찍는 방법이라는게 있을까요? 꽃을 좀 더 예쁘고 화사하게 잘 찍는 방법은 없을까요? 뭐 그런 생각을 하며 별거는 아니지만 조금만 신경쓰고 찍으면 아무생각 없이 찍는 것보다는 좀 더 화사하고 선명하게 잘 나오는 꽃사진 잘 찍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길 위의 사진관 촬영일 2022년 4월 12일 1.꽃을 생생한 느낌으로 가까이에서 찍어보기 스마트폰의 기능을 보면 스마트하게 사진을 찍는 화면에 따라 기능이 자동으로..

여행에서 얻은 것 (여행의 완성은?)

여행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다. 각자 경험한 느낌이 다르고 에피소드도 다르다. 여행지에서 얻은 감성이라는 것도 다 틀리다. 누구는 산을 보고 감동했다 하고, 누구는 바다를 보고 감동했다고 한다. 소소한 풀때기 하나로 인생을 논하는 것이 여행이다. 토속적인 백반 한 그릇으로 추억이 쌓이는 여행이 되기도 한다. 누구는. 여행가서 제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잠자리라고 하고, 누구는 잠은 아무데서나 자도 되는데, 먹는 것을 잘 먹고 와야 좋은 여행이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여행을 자랑하려고 친한 지인과 같이 자기가 다닌 곳을 소개하며 이것저것 맛집도 다녔건만, 정작 같이 간 일행은 별로 흡족해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모두다 여행에서 얻는 느낌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다 좋을 수 ..

티블로그 리디렉션 오류는 나의 사진때문이었다.

안녕하세요 이웃님 티블로그를 하다 보면 생기는 구글 서치 콘솔의 색인 생성 [리디렉션 오류]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의 리디렌션 오류의 원인을 이제야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저의 핸드폰 [full] 사진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리는 이유는 이웃님께서도 혹시 이 부분에 대해 원인을 몰라서 궁금해하고 계시다면 저의 오류를 하나의 오류로 참고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다른 이유로도 오류가 생길 수 있겠죠. 저의 오류는 저만의 경험이므로 이런 경우로 오류가 걸릴 수가 있다는 것에 참고사항으로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문제는 다른분들은 또 다른 경험으로 오류를 판단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아직도 정확하게 무엇이 답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인 것은 맞..

여행책 작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최재원지음/드로잉메리그림) 를 읽다.

여행은 가끔 엉뚱한 곳에서 힌트를 얻기도 합니다. 아주 엉뚱하게도 한 장의 사진 속 풍경이 어딘지 궁금해서, 블로그의 카페 밖 풍경이 더 좋아 보여서, 또 이렇게 여행책 표지 모습이나 어떤 에세이의 스토리가 떠올라서 실제 그 장소를 찾아가기도 하지요. 요즘처럼 오미크론이 번지고 있는 생활속에서 1박 2일, 2박 3일로 긴 여행을 가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어디를 갔는데 카페에 사람이 너무 많다거나 , 맛집을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으면 들어갈까 말까를 생각하게 되고, 되도록 사람이 덜 붐비는 이른 시간에 후다닥 들어갔다가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나오기도 합니다. 이것이 요즘 제가 행하고 있는 제 나름의 코로나 바이러스 피하기 방법입니다. 오미크론이 더 전파력은 더 강해서 매우 조심하게 되니 여행길에 만나는..

카카오뷰 친구가 되어주세요

티블로그를 처음에 할 때는 00브에서 어느 방송에서 그러더군요. 티블로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이웃간의 소통이 정말 거의 없다고요. 애써 이웃을 맺어보려고 이웃티블로그를 방문해도 이웃이 오지도 않고 댓글도 거의 희박하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요. 정말 그런지 티블로그 개설하고 한동안 정말 뜨문뜨문 아~~무도 없었어요. 정말 잘 오지도 말을 걸어주지도 않더군요.. 음...티블로그 이대로 괜찮을까? '글을 써 놓으면 뭐해 ~ 와서 보는 사람이 없는데 ' 라는 생각을 하며 오랜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는 제 티블로그에도 이웃님이 오시고 소통도 되더군요. 지금의 카카오뷰가 그런 상태가 아닌가 생각해요~ 지금은 뷰는 좋아요를 눌러도 누가 눌렀는지도 몰라요. 난감하던데요~~ 하지만 지금의 카카오 뷰..

한 겨울에 팬더와 대나무숲이 있는 풍경이라니(여행뒷이야기)

대나무 숲을 보려면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곳이 전국에 몇 군데 있습니다. 울산의 대나무숲, 담양의 대나무 숲, 기장의 대나무 숲, 부산의 대나무 숲, 순천에도 대나무숲이 있고요. 거제에도, 단양에도 대나무숲이 있습니다. 대나무가 많은 우리나라의 전라도 경상도 지역들 유명합니다. 그런데 오늘 생각지 않게 충청남도의 대나무숲을 만났습니다. 예전에 강원도 강릉의 오죽헌에서 대나무숲이 있는 정자를 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대나무숲을 만나니 갑자기 '웬 대나무숲이지?'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팬더라니요. 이 한 겨울에 푸른 대나무숲과 팬더가 있다고 하니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길 위의 사진관 2021.12.22 팬더가 보입니다. 팬더가 귀엽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오면 아마도 깜짝 놀..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

오늘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25일의 전날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전 전야제 같은 좋은 날입니다. 길에 나가보니 어느곳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휴게소, 식당, 리조트, 패션아울렛, 모두 사람 없는 텅빈 거리일뿐입니다. 옛날의 크리스마스가 매번 그리워집니다. 학교다닐 때는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노래가 귀에 박히도록 여기저기 들렸었고 팬시점에 가면 크리스마스 카드가 길가에까지 나와있어 지금이 크리스마스임을 느낄수 있었죠. 설령 크리스마스를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해도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저녁때는 가족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칠면조 고기'는 없지만, 이웃과 함께 즐겼었죠.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 전 저녁의 시간, 밤의 시간, 야간을 '전날 밤'의 뜻을 가진 크리스마..

방역패스 적용된 망향휴게소의 현재 풍경과 열린미술관의 모습.

충청남도 천안시에는 망향휴게소가 있습니다. 망향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있는 휴게소입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데 우리나라는 방역패스로 사람들의 모임을 제한하고 있고, 오미크론도 점점 확산되어 꺽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린 망향휴게소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망향휴게소로 들어서면 진입로 부근에 열린미술관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망향휴게소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해외로 강제 동원, 이주되었던 숨진 우리 동포들의 유골을 안치하기 위해 조성된 망향의 동산을 바라보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휴게소에서 맞은편으로 바라보이는 '망향의 동산' 은 국립묘지로,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사망한 해외 교포들을 안장하는 묘역입니다. 1976년에 만들어졌습니..

12월의 첫눈 오늘 아침 눈오리 발견

어제 눈이 많이 내린 후 오늘 아침 산책을 나갔습니다. 혹시 우리 동네에도 눈오리가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역시나 하나 발견^^ 어느 부지런한 아이가 만들어놓은 눈오리. 귀엽다 아이야, 넌 참 부지런하구나. 네 덕에 나는 오늘 아침 눈오리를 보았다. 작년에 인터넷으로만 구경했던 눈오리. 사람들 정말 잘 만들더군요. 아이도 아닌 나도 같이 눈오리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어른이라 티는 안 냈지만 나이는 아마도 숫자로만 먹는가 봅니다. 벌써 1년이 되어 다시 겨울이 왔는데 혹시? 우리 동네에도 눈오리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바깥 산책을 나왔습니다. 우리 동네는 어린아이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을 보면 나이 들어가는 사람의 마음에 활기를 줍니다. 활기찬 아이들이 모습에 저도 에너지를 얻어갑니다. 그전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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