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축제 정보- 2025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 일정과 벚꽃 개화시기.

안녕하세요 이웃님. 의정부 호원 벚꽃길(중랑천)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1주의 4월 4일 금요일~ 4월 2주 9일까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5년의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설레는 봄이 시작됩니다. 

설레이는 봄, 봄꽃과 함께

2025년에도 국내에서도 예쁜 벚꽃 축제들이 전국적으로 열립니다. 국내에서 가볼만한 벚꽃 축제 일정을 알아보다가 수도권에서 가까운 의정부시의 2025년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 일정 정보가 새롭게 들어와서 이웃님들과 같이 공유합니다. 벚꽃은 굳이 먼 곳을 가지 않아도 주변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벚꽃의 수령이 오래된 곳은 훨씬 더 아름답고, 벚꽃터널이 만들어진 곳을 찾아가면 훨씬 더 벚꽃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축제와 함께라면 더 재미있는 주말을 보낼 수가 있겠지요?

의정부시 홈페이지

의정부 호원 벚꽃길 개화현황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참고하세요 - 2025년도 벚꽃축제는 산불관계로 매우 축소되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원 벚꽃길의 벚꽃은 축제기간이 끝난 4.6일 이후에도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호원 벚꽃길을 다녀온 지인에 의하면, 벚꽃은 4.7일(월요일)~ 4.12일(금요일)인 4월 2주까지는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4월6일(일요일) 현재는 벚꽃이 아직 활짝 피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4월2주에 방문하실분들이시라면 참고하세요.

의정부시에서는 가장 유명한 벚꽃길이라면 바로 여기, 호원 벚꽃길 (중랑천) 입니다. 

2025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 정보
* 개최일 : 2025년 4월 5일 토요일 ~ 4월 6일 일요일 (2일간) 
* 장소 : 호원1동 중랑천변 상설무대 (의정부시 호원동 건영아파트 108동 주변)
* 프로그램 : 페스타 개막식과 체험부스, 플리마켓과 공연, 그리고 피크닉 이벤트가 있음. (자세한 축제 내용은 포스터 이미지의 일정을 확인)
*주차정보 : 따로 마련된 주차장이 없음. 중랑천 길가 주변에 임시 주차. 의정부 스포츠센터에 임시 주차.

의정부시 중랑천변에 있는 호원 벚꽃길은 매년 봄이면 이곳의 벚꽃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이곳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유는 서울의 유명한 벚꽃 여행지보다는 사람들이 덜 붐비고, 벚꽃나무 수령이 오래되어 큼직하고 더욱 풍성한 벚꽃이 피기 때문입니다. 그 벚꽃터널길을 걸어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다른 곳보다 매년 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곳입니다. 

호원 벚꽃길의 벚꽃나무

촬영일자 (2024년4월5일)

이번에도 봄날씨가 화창하다면, 2024년에도 봤었던 이 벚꽃나무 풍경들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는 벚꽃과 함께 노란 개나리꽃이 아주 진하고 싱싱하게 피어있는데 중랑천의 개나리꽃도 아주 볼만합니다. 벚꽃과 함께 서로 잘 어울리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도 의정부 호원 벚꽃길은 벚꽃 페스타가 열리는 2025년 4월 5일과 4월 6일에 가장화사하게 피어 있을 것 같습니다. 
 

호원 벚꽃길의 간식 중 하나 (솜사탕)

봄바람에 흔들리는 솜사탕, 벚꽃과 함께(2024년)

2024년에 방문할 때 간단한 도시락을 싸서 갈까 생각했습니다. 벚꽃길 중랑천 징검다리를 건너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락을 준비해 가지 않아도 됩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들이 벚꽃길을 걸을 때 중간에 보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간식들이 있습니다.

서울에 유명한 윤중로 벚꽃, 잠실의 석촌호수 벚꽃도 있지만 수도권 주변에는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되는 멋진 호원 벚꽃길도 있다는 점. 벚꽃길은 (호원1동 ~ 회룡 중랑천)으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호원 벚꽃길의 간식 (뻥튀기)

아이스크림, 번데기, 솜사탕 들도 팔고 중랑천 길 주변으로 작은 카페와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벚꽃이 많이 필때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간식거리들은 주로 레트로 합니다. 아이스크림 하나만 먹어도 재미있겠네요. 
 

2024년도의 벚꽃길과 솜사탕 풍경

솜사탕 하나들고 벚꽃길 걷기

솜사탕 하나들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이곳저곳을 걸어 다녔습니다. 분홍색 솜사탕이 벚꽃과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습니까? 예쁘진 않지만 귀여운 오리 솜사탕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의정부시 호원 벚꽃길

의정부시의 호원 벚꽃길은 길 아래에서는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서 더 좋습니다. 사람들은 서울보다는 적어서 한산하고 주말 동안 시간 보내기 딱 좋은 곳. 2025년 벚꽃길도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