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사진의 정의 사진은 국어사전적 정의로 본다면 물체의 형상을 감광막 위에 나타나도록 찍어서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사진기로 찍은 현상들을 인화지로 그려낸 형상이라고 합니다. 과거의 사진이란 개념은 바로 이런 것이었죠. 우리들의 일상에 시간적 '멈춤'을 주는 유일한 수단이었습니다. 과거의 '사진'의 목표는 거의 '정확도'와 '진실성'이었던 같습니다. 현장의 느낌을 왜곡시키지 않고 사람도 바른 자세로 장소도 오로지 실제 그 모습 그대로 찍는 것이 사진을 잘 찍었다는 것의 최종 목표였다고 합니다. 좀 더 과거로 들어가면 조선시대 사진기라는 거대한 기계가 등장했을 때는 사람들 중에는 사진 찍는 것을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나'와 똑같은 모습이 종이에 찍힌다면 '내 영혼을 뺏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