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해지고 있는 봄에 당일치기로 춘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강원도 춘천은 김유정문학촌이나 김유정역으로 기차가 다니고 지금은 폐역이 된 옛날 김유정역도 같이 있어서 한 곳에서 이곳저곳 둘러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작년쯤에 춘천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타본 경험이 있는데요. 오늘 그 레일바이크를 타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지금의 현장은 어떤지 궁금해 들러보았습니다. 방문한 날은 4월 1일 만우절이라 조금은 쌀쌀했는데요. 지금에도 레일바이크를 예약하고 방문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운영시간을 기다리면서 레일파크 광장 안에 있는 휴게소나 분수광장에서 둘러보기도 하고 쉬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야외에 마련된 의자에서 음료를 마시며 쉴 때는 전혀 춥지 않았어요. 레일바이크는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한여름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