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포토

포천 산사원으로 산사원의 어제와 오늘

길 위 2021. 9. 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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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사원에 한번이라도 가보신 적이 있나요?  조용한 힐링 장소이기도 한 이곳
#산사원의 옛날 모습과 지금의 산사원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길위의 사진관
촬영일 2016.1.10 겨울
춥지만 한적하고 조용했던 산사원




겨울이지만 날씨가 맑고 건조했던 그날의 산사원
저 문을 개방해주시면 좋으련만...
원래는 전통차를 파는 카페였는데
어떤 이유인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산책하고 싶지만 딱히 어디를 갈지 여행지를 못 정했을때는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를 나갑니다.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
하지만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산사원

막걸리를 담는 항아리들을 보고 있자면
드라마#신레렐라 속 #은조가
술이 담긴 항아리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듣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막걸리를 만드는 공장은
산사원으로 들어오는 주차장쪽에
창고형으로 되어있더군요







산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풍경




길위의 사진관
촬영일 2021.8.30
산사원안의 정자에서




올 늦여름에 다시 찾은 산사원
늦여름의 모습입니다.
이날은 오후에 도착했는데
마침 늦여름비가 내렸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여름비..





멋진 화분이 된 옹기






흐린 날의 산사원
비가 오는 오후라 그런지
산에는 흰구름이 낮게 깔리고
사람들은 한,두명 왔다갈뿐
정말 저만의 세상같았습니다.







우산을 쓰고 처마에 서서 작은 벤치를 바라봅니다.
비가 와서 앉아볼 수는 없지만 빗소리가 조용히 들리는 ..
나만의 힐링시간







들어오세요.
우리 조용히 앉아서 빗소리를 들어봅시다.

마침 저는 혼자랍니다.


가을 풀벌레 소리가 들리나요?



정자의 높은 마루
이 아래 불을 때는 아궁이가 있다네요

높은 마루에서
옹달샘을 봅니다.












멀리서 바라본 산사원의 정자












여름의 산사원에는 수국이 많았습니다.



마루에 앉아서 산사원의 앞풍경을 바라다봅니다.



길위의 사진관
2021.8.30
비 오던 날






사람많은 곳이 싫고
코로나19로 사람이 적은 곳을
찾는다면
여기 오셔서
조용히 쉬다가세요


산사원옆에 있는
"배상면주가"에 들려보셔도
괜찮습니다.




다음에는 눈이 내린 산사원의 풍경을
한 번 담아보렵니다.




어둡고 조용하고 풀이 무성한
산사원의 정원


양철지붕에 떨어지는
산사원의 빗소리를 들으며

기분좋은 마음으로
집으로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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