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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구이가 맛있는 강원도 고성 백도항 백도수산 가리비 먹은 후기.

길 위 2021. 9. 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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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를 번개탄에 구워먹는다.

강원도 고성에 있는 작은 항구 백도항에는 가리비를 양식으로 키워 내놓는 직판장이 있다.
너무나 작은 항구기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백도항 백도수산 가리비.

마침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로 다녔기에 앉아서 주문을 했다.
손바닥만한 해변이 두 눈에 다 들어오는 바다뷰.
사장님은 얼른 번개탄2개에 불을 붙여서 석쇠를 올려놓으신다.

강원도 고성 백도항의 가리비

1kg 기준 18,000원 (방문일 기준)
사서 포장해가도 돼고 가게 옆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구워먹을 수 있다.
번개탄2개 값 3,000원 초장 1개값 1,000원 따로 받는다.

강원도 고성 백도항에서 먹은 가리비 구이

때아닌 불멍을 한다.
이 순간만큼은 아무 생각도 안난다

오직 빨리 익기를 바랄뿐

백도수산의 가리비

참고로 가리비 먹기 좋은 계절은 겨울 찬바람 날때이다. 아무때나 가도 문이 열려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이곳을 방문할 생각이라면 그전에 강원도 고성 백도수산에 전화로 문의를 해서 먹을 수 있는지를 물어보아야 한다. 

마침 간 날이 여름끝 8월말이었는데 사장님이 조개 하나를 열어서 속에 있는 까만 내장을 떼고 먹으라 한다. 여름철에 내장을 같이 먹는 것은 탈이 날 수 있으니 꼭 떼고 먹으라 한다. 여름에도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가리비가 그 이전에 다 팔리면 조기에 문을 닫을 수 있다. 

검정색으로 동그란 것이 내장이다. 옆에 앉은 내 지인에게 설명을 해주고는 "한번 해 보슈, 잘 떼나 봅시다" 라고 하신다. 나와 같이 여행 온 내 옆사람 내 친구는 매우 만족해하며 소주 한 잔을 마신다. 가리비가 무슨 특별한 맛이 있겠냐마는, 분위기와 불 달구는 소리 익는 모습들과 더불어 불멍까지. 괜찮은 점심 시간이 되었다.

다 먹었습니다. 사장님 - 백도항의 백도수산

"맛있어요?" 앉아서 먹는 손님들에게 물어보는 사장님.
사장님만의 특유의 목소리가 있다.
"네 맛있어요. 맛있어요" 라고 말하는 손님.

가리비 구이

강원도 고성에 아주 작은 항구인 백도항을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이곳에서 운이 좋으면 가리비를 야외에서 구워먹을 수 있다. 백도항의 풍경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2021.09.07 - [여행포토] -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 곳 백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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