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포토

철원역사문화공원으로 철원 소이산 전망대로 가는 모노레일 타는 곳과 타는 방법

길 위 2022. 8. 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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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가볼 만한 곳으로 철원 여행을 간다면, 지금 개장식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핫한 곳으로 철원역사문화공원이 있습니다. 철원역사박물관은 주차장도 아주 크게 있고 가는 길이 어렵지 않은 이유는 철원의 노동당사 앞에 있기 때문에 찾는 것 또한 어렵지 않습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에 가면 즐길만한 것으로 철원 모노레일 타기가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지금 임시로 운행 중에 있고요, 약 2주 후부터는 정식으로 모노레일 탑승료도 받고 운행한다고 합니다. 만약 철원의 모노레일을 무료로 미리 한 번 타보고 싶다면 서두르세요. 지금이 딱 무료이라서 정식으로 운행되기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랍니다. 철원 모노레일을 타고 싶다면 염두해 두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다녀온 후기로 이웃님들에 게 무엇을 알고 가야하는지에 대해 오늘 자세히 알려드릴까 합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철원 여행으로 요즘 아주 핫한 곳이죠. 그 유명세가 어느 정도냐면 월요일 오전 중에 갔는 데 아주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길 위의 사진관
방문일 2022. 08.01 (월)
여행사진의 기록

철원여행지로 철원역사문화공원 앞 거리 모습.

8월의 시작을 알리는 1일 아침은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사실은 철원여행 가는 것을 좀 더 미루어 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여름의 날씨는 정말 장, 단점이 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 여행을 오게 되면 햇빛이 너무 뜨겁고 날씨가 오늘같이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여행지로 가다가 혹시 뜻하지 않게 도로가 유실되거나 폭우를 만나게 되지 않을까 염려되는 점도 있으니까요.



철원역사문화공원
위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2
입장료 무료
철원역 모노레일 이용료 (현재는 무료 - 임시운행중 / 2주 정도 후부터 탑승료를 받는다고 함)
철원역 모노레일 이용시 참고할 점 (우천 시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소이산 모노레일 탑승요금 1인당 5,000원 / 어린이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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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계획하며 이날을 기다려온지라 출발하는 아침까지도 고민을 하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강원도 철원으로 여행을 오고 싶었던 이유는 요즘 매우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문을 연지 얼마 안 된 철원역사문화공원이 2022년. 7월 27일(수)에 준공식을 가지고 문을 열었다는 것입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7만1천평정도의 부지에 건축물 21개 동이 있는 6년 만에 완공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이 생기게 된 배경.
1930년대 금강산 관광의 시작점이었던 옛 철원역을 재현, 당시 근대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극장, 은행, 학교, 약국, 여관 들을 실제 크기로 재현하였다고 합니다. 근대역사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거나 체험을 해주고 싶은 부모님들이라면 아이들과 이곳으로 여행을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옛날 자료에 의하면 옛 철원은 소이산 주변으로 시가지가 번창하였고 금강산을 갈 때 사람들이 철원역에서 내려서 시장을 둘러보았었던 그  시기를 회상하여 만든 거리라고 합니다.

궁금한 점 한 가지 해결.
왜 7월 27일에 준공식을 했을까? 궁금하지 않나요? 저는 이곳을 다녀와서 알게되었습니다. 7월 27일은 1953년 6.25 전쟁 정전협정 69주년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철원군이 27일(수)에 준공식을 한 이유는 전쟁의 아품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7월 27일로 정했다고 합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의 장점은,
1. 철원역사문화공원은 아이들과 같이 근대문화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2. 철원역사문화공원 안에 화장실은 모두 3개 (역사문화공원 입구에 1개, 역전식당과 복고다방 건물 사이에 1개, 소이산 전망대로 가는 모노레일을 탑승할 수 있는 철원역 실내에 1개 ) 모두 3개가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소이산 전망대로 올라간 뒤에는 전망대부근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3. 철원역사문화공원 주변으로 또 다른 볼거리 철원 노동당사가 있다.
4. 철원역사문화공원 안 철원역을 재현한 건물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소이산 전망대까지 이동할 수 있다.
5. 현재 철원역사문화공원 안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역전식당과 복고다방 (음료)가 있다.
6. 전시된 건물들의 실내 내부에는 모두 에이컨이 가동되어 있어서 시원하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소이산 전망대로 가는 모노레일 사용시 단점
비가 오면 모노레일 운행이 언제든 중지될 수 있다.
방문자가 많아 모노레일 탑승이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의 안내판을 참고하세요.

1. 철원역사문화전시관
철원역사문화전시관으로 사용될 건물은 가운데 동그란 중앙광장이 있는 원형 건물이었습니다. 문화전시관 주변으로 큰 해시계가 있는 광장과 철원 드라마 오픈세트장이 있습니다. 큰 해시계가 있는 광장에서는 노동당사 건물의 모습이 보입니다.

철원역사문화전시관 건물의 모습.


2. 골목길 돌아 학교가는 길 (철원공립보통학교, 철원금융조합, 기와집, 초가집, 토막집(움막)

철원공립보통학교에서.
철원공립보통학교의 칠판

 

철원금융조합

 

초가집의 내부 모습
토막집(움막)

3. 번화한 철원거리 ( 양장점, 식당가, 상점가)
번화한 철원거리에는 철원 양장점이 있는데 이 양장점에서는 그 시대의 의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옷을 체험으로 갈아입어 볼 수도 있습니다. 옛날 옷을 입고 옛날 배경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찍은 사진은 폰으로 보낼 수도 있고 인화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무료라고 합니다.

4. 철원역 가는 길 (철원소방서, 철원우편국, 철원약국)

철원약국(왼쪽), 철원우편국(오른쪽) 내부 체험시설

 

5. 금강산 가는 길 ( 철원광장, 오정포, 철원극장, 철원역)

철원 원형 광장 / 오른쪽 건물 (식당, 카페, 화장실)이 있음.

철원의 중앙이나 다름없는 철원 원형광장을 기준으로 근대화 건물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건물은 '역전식당'으로 떡갈비, 냉면, 해물순두부 등을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가운데는 화장실이 있고, 그 옆 왼쪽으로 나란히 붙어있는 건물은 복고다방입니다.

철원극장 재현 건물과 그 옆 오정포

극장 옆으로 길게 우뚝 세워져 있는 빨간색 철탑이 바로 '오정포'라고 합니다. 오정포라는 것이 처음엔 뭐하는 철탑일까? 궁금했는데 시계가 귀했던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때 정오 12시에 사이렌이 울리면 포를 쏘아서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던 철탑으로  '오정포'라고 합니다.

철원극장 내부 (시원했음. 에어컨 가동)

이곳의 모든 건물들의 내부에는 에어컨이 가동되어서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실내가 있다는 사실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런 점은 철원 관광을 위한 철원군만의 노력과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라 매우 칭찬하고 싶습니다.

철원역 (소이산전망대로 가는 모노레일 타는 곳)

가장 돋보이는 철원 근대화거리의 철원역은 그 시대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이곳에서 소이산 전망대로 가는 모노레일을 타는 탑승장이 있는 곳입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모두 제일 궁금해했던 것은 바로 '모노레일 타는 곳이 어디?'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려고 온 사람들이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소이산 전망대로 올라가 철원 뷰가 무척이나 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날 아침 비가 와서 인지 사진에서 처럼 '금일 매진'이라는 안내판을 철원역 입구에 놓아두고 모노레일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모노레일 정말 타고 싶었는데 타지 못하게 되니 정말 실망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운행이 어렵다고 하니 이점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오전 중에 비가 그치고 조금씩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하니 '매진'이라고 운행하지 않던 모노레일 운행을 다시 재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  비가 오면 또 언제 중지될지 몰라 서둘러서 예약을 했습니다. 무료지만 탑승 표를 받아야 합니다. 탑승 시간도 예약해야 하고요.

잔여 좌석 현황을 보고 예매해야 합니다.
소이산 모노레일 탑승표

 

지금은 임시운행 중이라 무료이지만 정식으로 운행하게 되면 1인당 5,000원 어린이는 2,000원 정도의 탑승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정리정돈이 덜 된 곳이 있고 공사 중인 곳도 있습니다.

소이산 전망대로 가는 모노레일

모노레일모두 4대로 1대당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우 천천히 가는 것 같은데 천천히 가도 안전벨트를 해야 하고 조금 무섭게 느껴졌던 건 매우 급경사를 오르고 내린다는 사실입니다.  스릴이 있다고 해야겠지요. 탑승하는 곳에 안내하시는 분이 계속 서서 안내하며 일을 하시고 맨 위 전망대 도착지점에도 안내하시는 분이 계속 상주하시고 일을 하고 계십니다. 매우 더운 날이라 비가 왔어도 더위는 여전하니 사람들의 짜증과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매우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소이산 전망대에서

어때요? 여기 별자리 가운데서 서 있고 싶어지지 않나요? 소이산 전망대 하나도 막힘이 없는 360도 뷰입니다.

소이산 전망대에서

소이산 전망대는 360도 뷰.
철원의 넓은 평야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이곳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요즘 새로운 포토존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이곳으로 오려면 소이산 등산로를 걸어서 올라와야 했지만, 지금은 모노레일로 10분이면 이곳에 올 수 있으니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상 깊은 한 마디
소이산 전망대에서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철원역으로 돌아왔는데 탑승장에 서서 기다리던 안내일을 하시는 분이 말하기를 "어떻게 재미있으셨나요? 지금은 여름이라 너무 덥지만 가을에 다시 한번 오시면 그때는 더 재미있으실 겁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 말은 인사말이기도 하지만 철원군이 얼마나 이 철원역사문화공원에 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한마디로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고 음료도 마시고 모노레일도 타고 하루를 잘 보냈지만 오늘 여행의 진정한 마무리는 모노레일 승강장 앞에서 사람들의 질문에 일일이 대응하시며 한마디 건네신 이 말 한마디로 마무리가 되더군요. 아직도 전망대 위는 길을 닦고 있는 부분도 있고 임시 운행상태라 정리정돈이 덜 된 곳도 있었지만, 철원군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철원 관광에 매우 열정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소이산 전망대 모노레일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역전식당과 복고다방

철원역사문화공원내 역전식당에서 파는 해물순두부찌개
철원역사문화공원의 복고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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