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기의 기초이론을 공부하는 이유
요즘같이 여행을 다니기 힘든 자연재해(폭우) 질병(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같은 악재가 겹쳐 있을 때는 여행을 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사진 찍기에 대한 기초이론을 공부하거나 사진을 찍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기초적인 소양으로 마음을 다시 새롭게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오로지 스마트폰으로 여행지의 풍경을 담는 것이 좋아 시작했지만 찍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좋은 사진'에 대한 의미가 희미해지고 무엇이 좋은 사진인지를 모를 때가 생기는 것아 시간이 있을 때 기초적인 이론 공부도 해봅니다. 이 포스팅은 사진 이론과 개요에 대해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한 내용들을 조금씩 올리는 것이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도 찍는 다양한 취향이 있다.
1.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 사람
2. 기괴하고 특별한 이슈를 사진에 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3. 예술적인 사진을 찍는 사람
4. 자연물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을 찍는 사람
5. 사람들의 삶의 자연스런 모습을 주로 찍는 사람
6. 풍경 사진을 주로 담는 사람
7. 모던하고 흑백톤의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
8. 일출, 일몰의 풍경을 주로 찍는 사람
사진 찍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일 '찍고자 하는 욕심'
사진에도 자신만의 취향이 있습니다. 어느 사진작가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그 사람만의 분위기가 사진의 전체에 묻어납니다. 평범한 풍경이나 일상이라도 사진작가의 손에 다시 그 사진의 분위기는 모던하게, 어둡게, 파스텔 하게, 화사하게 다시 살아납니다. 사진을 찍다 보면 사진으로 위로를 많이 받습니다. 제가 사진을 좋아하는 단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진의 풍경들을 보며 마음에 평온을 얻습니다. 파도치는 마음을 다스려줄 하나의 매개체가 되어갑니다.
이쯤되면 사진에 대한 욕심이 생깁니다. 더 좋은 사진, 더 멋진 사진을 얻기 위한 탐방이 시작됩니다. 처음엔 여행 가서 본 풍경을 기록하기 위해 찍었던 사진들이 어느 순간에는 좀 더 레벨 업된 사진을 얻기 위해 여행이 목적이 아닌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쯤 되면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 바로 욕심과 열망입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늘 이런 욕심과 열망에 조심해야 할 시점이 다가옵니다.
처음 사진을 찍는 취미로 들뜨기 시작했을 때 주변의 지인이 충고하기를 '안전'이었습니다. 자신의 친구중에는 '사진 찍기'를 즐겨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다가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있었기에 하는 충고였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등산'하다 죽고,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은 '수영'하다가 죽은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사진도 심취하기 시작하면 자신이 위험한지 위험하지 않은지도 고려하지 않고 사진을 찍게 됩니다. 잘못된 습관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사진을 찍는 순간이라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찍어서는 안될 상황에서도 멋진 사진을 남기고자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사진을 찍는 '돌발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고자하는 욕심을 버리기.
좋은 사진을 찍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히지 않기.
요즘은 무거운 사진기가 아니어도 스마트폰으로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다 자유자재로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사진 찍기에도 금기사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안전을 생각하지 못한 사진촬영. 안전 법규를 무시한 촬영이죠. 매우 지나치다 할 정도로 찍는 사진은 문제가 됩니다. 바로 도덕적인 문제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안전적인 문제
1. 재난재해지역에서 인명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사진 촬영 (인명구조를 해야 하는 상황을 무시하고 사진을 찍는 행위)
2. 고속도로 갓길, 도로에서 잠깐 멈추고 찍는 교통법규를 무시한 사진(교통법 위반)
3. 운전하면서 한손으론 핸드폰으로 바깥의 풍경을 찍는 행위(교통법 위반)
4. 안전장치가 없는 높은 절벽이나 다리 난간에 걸터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는 행위
5. 촬영금지 장소에서의 사진 촬영
촬영 금지 장소
1. 박물관(미술관) : 강한 플래시 촬영은 전시품을 강한 빛에 탈색돼 전시물이 훼손된다.
2. 놀이기구에서의 사진 촬영 : 놀이기구 위, 놀이기구를 타면서 찍는 사진
3. 군사시설(보안) : 알려지면 안돼는 장소를 찍는 행위
4. 교도소, 구치소 : 위성사진에도 숲이나 산으로 가려져 있는 장소이다.
5. 민간인 출입통제선 : 우리나라의 지리적 위치의 특성상 남,북과 연결된 곳
6. 종교적 성지 : 힌두교의 성지의 경우 (지역마다 달라 사진을 찍어도 되는 곳도 있음), 러시아의 티베트 불교 사원인 이볼긴스킨에서는 '생불'이 모셔져 있어 이를 촬영할 경우 엄청난 금액의 '벌금'을 내게 된다.
7. 대한민국의 차량사업소 (군부대와 비슷한 수준의 보안)
8. 철도, 공항, 교량, 댐 : 몇몇 나라에서는 국가보안을 이유로 군부대에 준하는 보안 규율을 적용하고 있는 곳. 카메라만 꺼내도 군인이나 경찰이 호루라기를 불거나 카메라를 압수하기도 함, 어느 공항의 경우는 사전에 테러 계획을 꾸미려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음.
9. 삼성전자를 위시한 기업들 : 기술 유출 등의 문제로 인해 외부인의 사진 촬영을 막는다. 핸드폰 카메라에 보안 스티커를 붙이기도 한다고 함.
10. 목욕탕, 수영장, 워터파크에서의 타인 찍기
11. 식당, 상점 일부 : 여러 사정들로 촬영을 막는 경우가 있다 (예: 일본의 만다라케. 정글과 같은 중고 피규어)
12. 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 ㄷ부분이 잘 모르는 사실이나 원래 코스트코, 홈플러스 매장도 과거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더랬습니다. 지금은 그 규제가 풀렸으나, 일본의 '이온몰' 같은 곳은 사진 촬영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료 출처 : 나무 위키 )
(여행 시 사진 촬영 주의점의 사례)
사진을 찍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나 도촬, 종교적인 이유로 거부하는 사람도 있다. 해외에서는 사진을 찍는 사람의 뒤에서 몰래 기괴한 표정과 자세를 연출해 사진을 망쳐놓는 장난이 많다고 하는데 이를 (사진 폭격)이라고 합니다.
어느 나라이든 허락 없이 촬영하거나, 분장이나 캐릭터 복장을 한 사람을 찍으면 모델비를 내라고 합니다. 뒤편에서 몰래 대기해서 지켜보던 일행들이 사진 찍는 것을 보고 몰려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진 모델에 대한 상업성은 선진국에서도 꽤 많이 있습니다. 쿠바의 경우 특이하게 멋지게 입고 다니는 현지인을 찍으면 귀신같이 알고 모델비를 내라고 한다고 합니다. 모스크바의 경우 크렘진 주변과 아르바트 거리 주변에 대제, 여제 복장을 한 모델들이 많이 돌아다닙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나타나 사진을 찍자 하며 심하게는 모델비와 촬영비 포함 6,000 루블(우리나라 돈 약 13만 원 상당)을 내라고 합니다.
자연물 사진의 경우 사진작가들의 일부 자연 훼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행하는 자연 훼손 행위는 지양해야 할 사항입니다. 예로 들면 희귀 야생화나 식물 사진을 찍겠다고 주변의 다른 식물들을 훼손하는 행위, 삼각대 설치를 위해 꽃밭이나 남의 농작물을 훼손하는 행위가 있습니다.
2014년 7월에는 국내의 유명 사진작가가 사진 구도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울진'의 '금강송 군락지'에서 '금강송'을 무단 '벌목'한 일이 있었는데 이 사진작가는 평소 '금강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찍어왔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는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무용담처럼 전해지고 있으며 어느 정도는 사진을 찍기 위한 '관행' 정도로 여겨지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의 무리한 사진 욕심으로 인해 애꿎은 동물들이 희생되기도 합니다. 해변에 밀려 올라온 상어나 돌고래 같은 수중 동물들을 보고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기에만 몰두해 동물이 오랜 시간 방치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자료 출처 : 나무 위키)
사진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 중에서 사진 촬영에 대한 욕심과 열망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사진을 무조건 다 찍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다른 나라에서의 여행은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규칙과 다른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진 이론 공부로 사진에 대한 올바른 사진촬영 마인드와 촬영 금지 사항에 대한 사항을 공부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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