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보

핸드폰,갤럭시탭,컴퓨터 사진 간단하게 정리하는 방법 2가지.

길 위 2022. 4. 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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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러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어느새 핸드폰과 갤럭시탭에는 사진들로 꽉 찼습니다. 그동안은 구글 포토가 자동으로 내 사진들을 보관해 주고 있었는데 어느 날 용량이 꽉 찼다는 메시지가 자꾸 옵니다. 게다가 핸드폰과 갤럭시탭에서도 "저장공간이 부족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기 시작합니다. 이대로 핸드폰을 들고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었다간, [저장공간] 부족으로 아마도 사진을 계속 찍을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 그 동안 많이 찍어서 늘어나버린 사진들을 저장해야 하는 시점이 왔습니다.

삼성기기에 호완이 되는 핸드폰용 USB 를 구입했다. (내돈내산)


(위의 제품은 어떤 업체의 지원없이 오로지 내 의지로 산 내 돈 내산 제품입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 이전에는 많은 사진을 찍었어도 저장해서 관리하는 것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다 보니 언제이든 그동안의 사진들이 필요해질 날이 올 것 같아서 정리를 잘해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요할 때는 언제든 원하는 사진을 찾아서 쓰기 편해야 하고요.

일단 검색플랫폼에서 핸드폰용 USB를 구입했습니다. 삼성 정품으로 USB 32GB용으로 일단 사봅니다. 이 제품은 저장용량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은 정말 편하고 저장해 두고 쓸만한지, 체험이 필요하기에 파는 제품 중에서 가장 용량이 적은 것입니다. 많은 사진들을 핸드폰에서 저장기기로 옮기는 데 걸리는 시간도 궁금해집니다.

방식에 구애를 받지 않고 호완이 잘 되는 USB


1. 사진을 USB에 저장하기의 장점.
집에 있는 몇 개의 저장용 USB는 모두 옛날 버전으로 PC에서만 가능하고 핸드폰이나 갤럭시탭에는 되지 않았습니다. 이 USB의 장점은 연결 방식에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및 노트북에 바로 꽂을 수 있고 대용량 파일을 빠른 시간에 간편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품질보증기간 5년이고 내구성과 신뢰성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것을 분실하지 않기만 한다면 사진은 안전하게 이곳에 장기간 저장될 수 있습니다. 또, 물, 외부 충격, 온도 변화, 자기장 및 엑스레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곳에 노출시킬 이유는 없지만 말입니다.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게 될테니까요.

핸드폰에 끼워서 사진 옮기기 (원본사진)이 들어 있는 곳.


사진의 원본들은 모두 핸드폰에 들어있고, 원본의 사진들을 카카오톡으로 옮겨서 갤럭시탭에 다운받아 사진 보정 작업들을 했었죠. 사진을 이동 시키기에는 카카오톡이 편리하더군요. 원본 사진은 사진 크기도 매우 크고 원본사진들이기에 평소에는 사진찍은 장소들 별로 앨범 형식으로 묶어놓았습니다. 날짜별로 구분해 놓으면 그날 어디에 갔었는지 매우 혼돈이 오는 경우도 생기기에 장소를 기준으로 사진을 정리해놓으니 편합니다. 원본 사진이니 만큼 아무것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USB에 저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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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이동하는 데 걸리는 소요시간 (약2분~3분이내)으로 매우 빠릅니다. 파일 2169개 이동함.

사진이 이동하는 데 잠시의 멈춤도 없이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저장됩니다.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탭의 사진도 옮기기 (보정한 사진들이 모여있는 곳)


저의 갤럭시탭에도 수많은 비슷한 사진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하나의 사진이라도 사진을 쓸 용도에 따라서 사진의 분위기와 명,암이 다 다른 사진들입니다. 애써 시간을 들여 편집한 사진들을 버리면 편집했던 시간이 아까우니 이 사진들도 모두 이 USB에 저장합니다.

핸드폰의 사진들이 저장용 USB로 이동하는 모습.


핸드폰에는 원본 사진이 2169개가 존재한다고 하더군요. 이 모든 사진들을 옮기기 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약2분~3분정도의 시간에 다 저장이 되더군요 매우 편리했습니다.


USB 저장공간에 사용한 용량이 표시되 있다.


*사진이동방법 : 기기에 USB를 연결 - 내 파일 - 이미지 - 더보기 - 사진 전체 표시 - 이동하기 아이콘 누르기 -USB로 옮기기 누르기
총 32 GB 공간 중 오늘 원본 사진을 옮기고 난 뒤 남은 공간은 29.86 GB이 남았다고 표시돼있습니다. 구입할 당시 가격은 16,000원 정도였습니다. 매우 편리한 이점이 있고 나 외에 다른 사람은 내 사진을 엿볼 수 없으니 그런 점에서 안심이 되는 면이 있습니다.
단점은?
1. 공간이 다 차면 다시 새로운 USB를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죠.
2. 분실하게 된다면 다시는 원본 사진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죠. 보관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2. 카카오톡의 톡서랍 이용해서 저장하기
사진은 앞으로도 많이 찍을 예정이니 사진은 점점 불어날 것입니다. 핸드폰의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이동시킬 때 이미 카카오톡에서는 모든 사진을 자동 저장하고 있습니다. 톡서랍에 들어가면 그동안 내가 이동시켰던 사진들이 다 저장이 되어있습니다. 삭제를 한 사진은 제외입니다.

톡서랍 플러스의 저장 서비스


어차피 자동 저장된 사진들 그대로 톡서랍에 보관되어 있으므로 사진의 사진을 별도의 저장 작업 없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대용량도 모두 소화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휴대폰을 바꿔도, PC에서도 유실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톡서랍 플러스의 구독서비스 내용.

톡서랍을 이용한 사진 저장 방법은 일반적인 용량의 경우는 굳이 구독까지 할 필요는 없고, 사진 용량이 넘치면 그때 가서 자신에게 맞는 용량으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사진을 저장해 보는 것입니다.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1. 분실 위험은 적겠군요. 치매에만 걸리지 않는다면 자신의 사진을 못 찾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2. 아주 개인적인 사진들이 아니라면 비밀이 노출된다는 걱정없이 저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평생 이 가격이라는 말은 매우 마음이 가는 좋은 협상의 조건이네요.
4. USB의 32GB 기준으로 16,000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는데, 톡서랍 서비스는 1달에 990원씩 내면 총 100GB를 저장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합리적일까요?
구독을 하다가 마음이 변해 구독서비스를 해지하게 되면 그동안의 모아두었던 사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대용량이 된 사진들을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 2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각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방법으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웃님이 알고 계시는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에 공유해주셔서 무방합니다. 저는 언제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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