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열릴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기까지 (D-6)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영등포 여의서로 국회뒤편에서 열립니다. 윤중로는 오늘(3월 29일) 수요일부터 축제기간까지 차량통제를 한다고 합니다. 길 위는 봄꽃축제가 열리기 전 뉴스에서 벌써 윤중로의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가보았습니다. 미리 가 본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주변의 벚꽃 모습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방문일이 평일 오전 10시쯤이었지만, 국회의사당 뒤편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습니다. 한강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 축제기간이나 주말에는 주차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미리 일찍 오시거나,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대중교통인 지하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3월 28일(화)에 방문했던 윤중로의 벚꽃은 나무마다 꽃이 피어있었고, 봉우리가 있어서 좀 더 만개한 모습을 즐기려면 이번 주부터 3월 31일(금)~4월 2일(일)부터는 좀 더 화사한 벚꽃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어제 화요일에 먼저 다녀온 여의도 벚꽃의 현장 모습을 사진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길 위의 사진관
촬영일 2023.03.28(화)
자세한 축제 일정은 아래의 봄꽃 축제 포스터를 참고하시라고 포스터 이미지를 올려봅니다.
요즘은 어딜가도 벚꽃 구경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부지런한 다리만 있다면, 산책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집 앞에 산책만 나가도 공원에 예쁜 봄꽃들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굳이 벚꽃을 구경하러 먼 곳으로 이동하기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으로 봄꽃 축제 열리는 곳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동네에 있는 산책길의 벚꽃보다 더 좋은 벚꽃길은 서울에서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이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오래된 벚꽃나무들로 되어있어 다른 곳보다 화사하고 멋진 벚꽃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매년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금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은 나무마다 거의 개화된 상태입니다. 날씨때문인지 작년 4월 초보다는 더 일찍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봉우리로 남아있는 곧 만개할 꽃들도 남아있으니 당장 이번 주말부터는 거의 50%~60% 이상 활짝 핀 벚꽃들을 볼 수 있겠죠.
활짝 핀 개나리와 큰 벚꽃나무가 있는 윤중로의 벚꽃길의 지금 모습입니다. 벚꽃 구경을 하는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요즘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어서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방문한 날 3월 28일(화)도 미세먼지로 하늘이 예쁜 구름 없이 희뿌연 하늘이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사진마다 예쁜 하늘이 없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봄꽃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는 미세먼지 없는 날씨라면 좋겠습니다.
2023. 서울 봄꽃 축제하는 곳으로 영등포 여의도 벚꽃축제, 2023 영등포 봄꽃축제, 여의도 벚꽃축제, 윤중로 벚꽃길 현재 모습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가 지나간 올해 마스크 착용도 자율화되어서 이제는 좀 더 자유스럽게 가족과 함께 예쁜 봄꽃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년 피는 벚꽃이지만 활짝 만개하는 날은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매년 아쉬운 마음과 좀 더 즐기지 못한 마음으로 계절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봄'을 기다리게 됩니다. 기나긴 겨울을 뒤로하고 예쁜 봄꽃들을 기다리는 마음이 됩니다.
벚꽃길과 함께 사람 구경. 서울 구경을 해봅니다.
[여의도 윤중로 지하철로 오는 방법]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오기. 또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보고 참고해 보세요.
[주차장 이용하는 방법]
1. 한강주차장 (유료) - 국회의사당 뒤편 주차장, 여의도 한강공원 2주차장, 3주차장
2. KBS 본관 주차장 (유료) - 윤중로까지 벚꽃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 참고 상황에 따라 주차가 '만차'가 될 수 있음.
영등포 관광 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지도를 참고해 보면,
*국회의사당을 중심으로 2023. 봄꽃 축제 행사장 가는 길의 위치를 알 수 알 수 있어요. 또 걸어 다니다가 필요한 지원상황실(유아 수유실)의 위치도 있습니다.
*축제장 입구의 위치는 바로(영등포 관광정보센터)에서 시작되어 국회의사당 뒤편을 돌아서 여의서로까지입니다.
*필요한 화장실 위치도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건물 옆 국회박물관도 같이 구경할 수 있고 편의시설(화장실, 카페) 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봄꽃축제 행사장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가기 위한 대중교통은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가 있습니다.
솔직히 너무 넓고 벚꽃길이 윤중로에서 KBS본관 주변 길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걸어도 될 만큼 길고 다리도 아픕니다. 오래 걸을 예정이라면 운동화를 신고 오는 것이 발이 덜 피로할 것입니다.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4년 만에 시민들에게 봄의 생동감을 선사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봄꽃축제, 벚꽃축제가 영등포 여의서로 국회뒤편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 및 체험,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질 여의도 윤중로의 봄꽃 축제의 장으로 오세요
(행사출처 : 영등포문화재단)
그동안 코로나 19로 봄꽃 축제가 열리지 않았기에, 올해 열리는 봄꽃 축제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벚꽃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걸어 다니다가 다리가 아프면 쉬기 위해 가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그 코스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벚꽃 구경과 더불어 산책할 수 있는 곳,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 잠시 쉬어가며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국회의사당을 추천해요. 국회의사당에는 여러 건물이 같이 있습니다.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구내식당이 국회의사당 안에 무려 4군데나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식당을 찾아 여러 곳을 헤매실 텐데요. 이곳 국회의사당을 벚꽃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들려보기 좋습니다.
점심 먹을 수 있는 국회의사당 안의 식당은,
국회 본관 1곳, 의원 회관 1곳, 국회도서관 1곳, 국회박물관 1곳 이렇게 총 4군데가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이곳을 이용하는 여러 공무원들과 기자들 민원인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외부인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점심을 식당에서 먹고 싶다면 음식 맛있고 가격도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고 소문난 이곳 식당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해서 본 가격은 5,500원 정도.
이곳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식당옆 작은 카페도 있습니다. 음료나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좋은 점심 식당으로 맛도 있고 가성비도 좋은 이곳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식당의 메뉴가 어떤지 궁금해서 구경을 갔었습니다. 오늘의 메뉴 어떠세요?
'산책로'라는 이정표를 따라 걸으면 작은 언덕 위에 잔디가 넓게 깔린 이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한가롭게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방문한 날에는 한낮에 어린이집에서 나온 아이들이 잔디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멋진 한옥의 모습도 볼만합니다.
내부시설은 관계자 외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외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풍경입니다. 만약 어린이와 함께 왔다면 국회의사당 옆에 있는 국회박물관을 같이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윤중로 벚꽃길을 걸을 때면 늘 이곳에 왔었습니다. 벚꽃길과는 다른 풍경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사당의 산책로와 박물관, 식당, 카페들을 이용해 보세요.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이용방법>
국회박물관 식당. 카페 운영시간 (지하 1층)
식당 11시 30분 ~13시 30분까지 / 카페 08:30분~17시까지 이용 가능함.
식권은 키오스크로 발급받으면 됩니다.
이웃님은 어느 곳으로 벚꽃 구경을 가실 예정인가요? 길 위는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벚꽃길로 윤중로를 다녀왔습니다. 좋은 봄날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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