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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포토 101

경기도 드라이브 하다 만난 산책하기 좋은 고양시 서삼릉 누리길

서울과도 가깝고 수도권 주변으로 드라이브를 가는 것은 잠깐잠깐 답답함을 느낄 때 좋은 것 같습니다. 꼭 이건 여행이다!라고 정의 내리지 않고 그냥 출발해보는 겁니다. 말하자면 즉흥여행이 될 것 같군요. 오늘도 날씨는 맑은 편이지만 미세먼지가 있어서 하늘이 희뿌연 그런 날이었습니다. 경기도 인근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고양시 '서삼릉 누리길 ' 이라고 있는데 삼송역- 솔개 약수터- 농협대학교 - 서삼릉 -수역이 마을 먹거리촌- 원당역까지의 약 (9.50km)가 서삼릉 누리길 3코스입니다. 그 누리길에서 농협대학교를 지나서 서삼릉 입구가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농협대학교가 고양시에 이렇게 크게 있는 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넓디넓은 농협 대학교의 정문 앞을 지나 서삼릉 입구 방향을 향해 천천히 가..

여행포토 2022.01.19

양평 드라이브로 지나가는 길에 여주 이포보 남한강의 겨울풍경

경기도 양평의 한가로운 겨울풍경을 구경하려고 드라이블르 하다가 양평과 여주의 경계와 가까운 여주 이포보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여주 이포보는 여주시에 있지만 양평 금곡면과도 가까운 곳입니다. 여주시의 금사면과 대신면을 지나는 남한강변에 설치되어 있는 이포보에서 잠시 주차를 하고 남한강의 겨울 풍경을 구경 하였습니다. 남한강이 흐르는 여주 이포보에서 멀리 겨울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계획을 하고 온 것은 아닌데 답답한 마음이 시원하게 뻥 뜷리는 듯 광할하고 넓디 넓은 남한강의 물줄기가 내려다보입니다. 아침에는 매우 추웠지만 점점 기온이 조금씩 올라서 드라이브 다니기에 매우 춥지는 않았습니다. 둘레를 살펴보니 저 먼 곳에 위치한 다리와 길 양옆으로 자전거도로가 있고 사람들이 다니는 길도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여행포토 2022.01.15

또 가고 싶은 곳 강원도 고성 바다정원.

추운 겨울이고, 눈도 많이 오는 요즘은 강원도를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밥 먹듯이 습관적으로 강원도를 옆집 드나들듯이 가는 저로서는 눈이 많이 와서 혹시 터널이나 도로에서 꼼짝을 못 하게 될까 봐 거의 안 가게 되는 계절이 하나 있다면 바로 겨울. 뉴스에 보면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강원도는 다른 지역보다 더 눈의 양이 많고 또 자주 내리기에 겁이 나서 가고 싶은 마음을 참습니다. 습관이 무섭다고 따뜻한 3월이 되기도 전에 2월, 3월 후다닥 달려가는 곳 바로 속초, 고성이죠. 2021년 5월의 푸르른 날 저는 바다정원에 갔었더랬습니다. 바다정원은 속초시와 고성군의 경계선에 있어서 누구는 속초 바다정원이라고 부르고 누구는 고성 바다정원이라고 부른답니다. 뭐라 부르든 뭔 상관이있나요? 그냥 바닷가 앞..

여행포토 2022.01.11

백제문화단지는 롯데리조트, 롯데아울렛이 함께 테마파크로

백제문화단지는 부여에 대통령령으로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었다고 합니다. 공사기간은 (1993년~2010년) 까지로 꽤 장기간의 사업이었습니다. 백제의 옛 수도 지역인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조성된 백제 관련 테마파크 입니다. 롯데그룹이 롯데부여리조트, 롯데아울렛과 함께 위치해 있으며 한국전통문화 대학교도 이곳에 같이 위치해 있습니다. 총 100만 평 규모로 1994년부터 충청남도와 문화관광부가 부소산 낙화암 맞은편 백마강변에 백제의 역사를 재현하기 위해 지었고, 1998년 첫 삽을 떴을 때는 국무총리(당시 김종필) 다녀갔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2010년 세계대백제전 개막에 맞춰서 2010년 9월 17일 완성됩니다. 공개된지가 벌써 12년이 되었습니다. 길 위의 사진관 촬영일 2021. 12.2..

여행포토 2022.01.02

능사의 5층목탑 대웅전 향로각 소망의 종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곳.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 있는 백제문화단지(백제역사재현단지) 왕궁촌에 세워진 능사의 5층목탑. 충청남도가 2006년 12월에 세웠다는 이 목탑은 정면3칸, 측면3칸, 바닥면적은 16평, 높이 37,5m로 최기영 대목장(무형문화재 74호)이 못을 하나도 쓰지 않고 목재와 목재만 얽어서 처마의 하중을 떠받치는 백제시대의 '하앙식 공법'을 적용해 만든 탑이랍니다. 바로 능사의 하이라이트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의 주변 땅이 넓기에 더 아름다워보이고 멋져보이는 것이지, 만약 작은 땅 안에서 존재했다면 주변의 환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주변 작은 아파트들 사이 저 혼자 우뚝 선 100층짜리 고층건물 같은 느낌을 주었을 것입니다. 길 위의 사진관 2021.12.22 어느 수요일 여행사진의 기록..

여행포토 2021.12.31

부여여행 백제문화단지의 연꽃지와 수경정 풍경

부여여행으로, 부여가볼만한곳, 아이와 가볼 만한 백제문화단지의 '연꽃지'와 '수경정'의 겨울 풍경입니다. 백제문화단지의 연꽃지와 수경정은 백제문화단지의 볼거리 중에서도 '꽃'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능사'의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능사를 매우 좋은 위치에서 전망할 수 있는 곳이기에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능사의 전체적인 모습을 바라보기에 좋은 연꽃지와 수경정의 정자 지난 포스팅에 백제문화단지안에 있는 '위례성'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진짜 위례성은 아니고 재현을 해 놓은 곳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능사'앞의 풍경과 연꽃지, 수경정 모두 옛날 백제의 모습을 역사적 고증 아래 재현한 곳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백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거의 희박한 편인데 이곳에 오면 과거 백제의 시간 속으..

여행포토 2021.12.30

백제 위례성

충청남도 부여군에 가면 백제 위례성이 있습니다. '위례성'이란 이름은 백제의 첫 도읍지의 명칭이었다고 합니다. 위례성은 서울에 지금 소재한 몽촌토성, 풍납토성을 위례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례'라는 말이 뜻하는 것은 '울타리, 아리수=한강, 왕성, 대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여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 안에 재현되어 있는 위례성으로 백제 건국 초기 한성기 도성의 모습을 재현하였다고 합니다. 위례 성안에는 위례궁과 고상가옥, 관리들의 집이 있고 지금의 역사자료에 따르면 아마도 서울에 있는 풍납토성이 한성기 때 도성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백제를 건국한 온조왕은 한강 유역에 자리를 처음 잡아서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고구려 광개토 대왕의 공격으로 한강의 일부를 잃게 되버리고, 광개토..

여행포토 2021.12.27

지금 딱 가기 좋은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의 와일드가든 채플 풍경

12월인 지금 딱 가기 좋은 가평 더스테이힐링파크(The Stay HEALING PARK)에 있는 와일드가든의 풍경과 아름다운 채플의 모습을 보러 갔습니다. 가평의 힐링파크로도 불리는 이곳. 추운 겨울이지만 오히려 지금이 이곳을 여행하기에 좋은 이유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가평여행으로 다녀온 날은 한파로 아침에 영하8도의 날씨였습니다. 미세먼지도 가득한 12월의 뿌연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2월 13일 평일인 (월요일) 오전 12시쯤 도착했을 때 강원도 가평의 날씨는 영하 4도였고, 수도권과는다르게 날씨가 화창하고 청명한 매우 좋은 날씨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틀릴 수가 있을까요? 미세먼지 하나 없는 가평의 상쾌한 공기가 저의 기분을 매우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솔직히 가평으로 여행을 갈 때 조..

여행포토 2021.12.17

강원도 고성 여행 소노캄 델피노 숙소리뷰 야경과 별 보는 곳

강원도 고성에서 1박을 했을 때 묶었던 숙소 소노캄 델피노는 아주 오래된 숙소입니다. 원래 대명 리조트 라는 브랜드로 시작한 이 숙소는 브랜드 이름을 대명리조트에서 델피노 리조트로 2019년 10월 변경합니다. 오래된 숙소이다 보니 방의 컨디션은 좀 허름합니다. 여행을 가면 원래 지은 지 얼마 안 된 숙소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오래된 숙소를 택한 것은 이 숙소만의 좋은 점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델피노 리조트는 넓은 골프장을 품은 매우 큰 강원도의 숙박업소입니다. 그런데 델피노 리조트에 있는이름들이 비슷비슷해 어렵습니다. 소노문 델피노, 소노캄 델피노, 소노펠리체델피노, 소노펠리체빌리지델피노 등의 건물과 아쿠아월드가 있습니다. 델피노 리조트의 좋은 점 1.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골프레..

여행포토 2021.12.12

설악산의 울산바위는 왜 설악바위가 아니고 울산바위일까?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과 고성군 토성면 사이에 있는 설악산의 꼭대기에 위치한 바위로 펼쳐진 바위산을 설악산 울산바위라고 부릅니다. 싫증 나도록 매년 갔지만 매번 볼 때마다 그 모습도 다르고, 늘 감탄을 하는 '울산바위' 입니다. 이 강원도 설악산의 울산바위를 보려면 미시령 옛길로 운전해서 속초를 가는 방법과, 미시령터널을 통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는 내내 긴장을 하면서 운전을 하다가 이 설악산의 울산바위가 보이면 '와! 다 왔다'라고 말합니다. 매번 보는 풍경이지만 매번 다른 모습으로 있는 설악산의 울산바위입니다. 울산바위는 언제나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치 그 옛날 깔끔한 모습이지만 까다로운 성품을 가진 선비의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또, 어떤 날은 신선이 이 바위에 앉은 날, 모습을 보이지 않..

여행포토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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