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브런치에 글을 못 올리는 이유 글쓰기를 즐겨한다는 사람들은 다 브런치에 있는데 나는 왜 거기서 한 줄도 못쓰고 있는걸까? 새로운 시작의 방향을 가리키는 인생좌표가 이쪽으로 가라고 해도 때로는 꺽고 옆길로 새고 싶다. 글을 즐겨쓰는 사람이라면 브런치에 들어가는 것을 즐긴다. 나도 이미 2년전부터 브런치를 기웃거렸다. 포스트를 6,7개 저장해놓고 정작 작가심사를 누르지는 못했다. 내가 작가심사를 누르는 순간 나는 '작가'라는 명칭을 달고 글을 써야한다. 근데 왜 나는 거기서 압박감을 느낀다. 한심한 애기지만.... 나도 블로그와 티스토리, 그라폴리오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이제 모두 시작이다. 그전에는 어떤 방향이란 것 없이 그냥 사람들이 좋아할 만것만 가지고 포스트를 했다. 그런데 브런치라는 글은 ..